22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올해 들어 최고 낮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4시 30분 현재 울진이 29.4도로 평년 최고기온(18도)을 11도 넘게 웃돌았다.

이어 영덕 27.5도, 구미·의성 27.4도, 포항·상주 27.3 도, 대구·영천 27.2도 등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4∼11도 높았다.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남서류가 유입되고 일사량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기상당국은 설명했다.

대구기상지청은 "내일은 발해만 부근에 자리잡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구·경북에는 구름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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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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