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찾은 중국 의료관광객 8명이 잠적해 관계 당국이 행방을 쫓고 있다.    

23일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의료관광 비자를 받아 김해공항을 통해 대구에 온 중국인 8명이 비자가 만료된 이후에도 출국하지 않았다.

이들은 대구의 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등 의료관광을 하고는 연락이 끊겼다.

이들을 유치한 지역 한 여행사가 또 다른 여행객 비자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잠적 사실을 알게 돼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 알렸다.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은 여행사를 상대로 이들의 신원을 확인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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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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