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명 모집에 2천514명 지원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23.9대 1로 집계됐다.

시 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16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105명 모집에 2천51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20.3대 1보다 다소 높았으며 올해 모집인원이 지난해 모집인원 120명보다 12.5%, 15명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분야별로 교육행정 일반이 74명 모집에 2천34명이 몰려 27.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교육행정 장애는 13대 1, 교육행정 저소득 24.5대 1, 사서직 13대 1, 전산직 20.5대 1, 보건직 17대 1, 기술직 14.4대 1, 기록연구사 10.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8일 시행되면 시험 장소는 같은달 1일 시 교육청 게시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시 교육청은 올바른 공직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인문학 면접시험과 인성검사를 거쳐 오는 8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