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가 26일 2016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2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차동찬의원이 '포항시 여성문화회관 조직개편으로 인한 관장직제 변경의 문제점과 포항시 여성 간부 공무원 현황 및 인사 문제점', 백인규 의원이 '날벌레 깔따구의 기승에 따른 시민 불편과 포항시의 적극적인 방제'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홍필남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안'이 수정가결됨에 따라 지역내 홀로 사는 노인의 외로운 죽음에 대한 불안감과 소외감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한편 다음 임시회는 오는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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