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4회 임시회를 열고 있는 경북도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지확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건설소방위원회-울릉공항 예정지 등 현지확인.

건설소방위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업무보고, 울릉공항 예정지, 울릉일주도로 미개통 구간 및 울릉일주도로2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윤성규 위원장은 "울릉도 내 굵직한 항만, 도로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사업 초기단계부터 견실 시공과 안전 대책 등을 적극 반영해 주민은 물론 관광객도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문화환경위원회-전남도의회와 간담회.

문화환경위원회는 26일 전남도의회를 방문해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경북과 전남의 문화융성 및 관광발전을 위해 도의회 상임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교육위원회-북부지역 특성화고 운영실태 점검.

교육위원회는 26, 27일 이틀동안 경북항공고, 한국산림과학고 등 도내 북부지역 특성화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프로그램, 실험·실습시설 운영 실태 현황을 점검했다.

△농수산위원회-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애로사항 청취.

농수산위원회는 26, 27일 이틀간 경산 자인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과 장비들을 직접 확인했다.

또 고령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영길 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을 통해 얻은 다양한 현장 지식과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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