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선수단, 포스코 자매결연 부서 방문
지난 2008년부터 포스코 자매 부서와 9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포항 선수단은 매 경기마다 스틸야드를 찾아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는 포스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원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포스코 자매부서 방문 행사는 포항스틸러스의 메인 스폰서사인 포스코에 대한 선수단의 이해를 증진하고, 선수단과 포스코간 연결고리 역할이 돼 홈 관중 유치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자매부서 방문에 선수단은 패넌트와 사인볼 등 구단 기념품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으로 행정섭외그룹을 찾은 골키퍼 김로만은 "행정섭외그룹 임직원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직원들의 환영에 감사하며, 스틸러스 뿐만 아니라 나를 이렇게 응원해주는 부서가 있다는데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열심히 노력해 좋은 모습으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선수단은 "포항다운 공격축구로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오는 30일 제주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