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어린이날인 5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제5회 달서가족 어울림축제'를 연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400가족, 1천500명이 4개 팀으로 구성, 팀별 대항전으로 펼쳐지며 다양한 계층의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상호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고 서로 배려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열려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인 가족, 친구 등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체육경기 6종과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Together enjoy' 및 홍보 및 체험마당과 가족화합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아빠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날을 축제일로 정했고, 참여자들의 제안으로 1회용품을 대신해 개인용 컵, 식기는 직접 가져와 친환경 생활도 몸소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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