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30분께 독도 동방 40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채낚기 어선 A호(43t·구룡포선적·승선원9명)에서 선원 진모씨(66)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진씨는 사고 당시 어구를 바다에 투망하는 과정에서 바다로 추락했다.

동료들에 의해 구조된 진씨는 해경이 급파한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선장과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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