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한혜련(영천) 경북도의원-도내 문화기반시설 활용도 높여야

경북도가 우수한 문화자산을 토대로 대한민국 문화융성을 주도하겠다는 경북 문화융성 세계화 플랜과 자칭 경북의 자존과 위상을 드높였다는 이스탄불 in 경북, 해양실크로드 대탐험 등 글로벌 문화융성을 외치고 있을 때 실제 우리 도민들의 일상속 문화예술체감은 실종돼 있다.

이에 따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및 문예회관, 문화원 등 문화기반시설간 협력적 네트워크의 조속한 구축과 이에 대한 도차원의 유인책이 마련돼야 한다.

나아가 도내 학교 문화예술 프로그램과의 협력과제 개발 등 다양한 시책 마련을 통해 지역 문화기반시설의 적극적인 활용을 도모해야 한다.

△이태식(구미) 경북도의원-신구미 KTX역 신설로 산업경쟁력 강화해야

오랜 불황으로 경북 성장의 두 축인 포항과 구미의 산업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경북의 산업수도인 구미시가 경북 교통의 오지가 되고 있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구미 KTX역이 신설돼야 한다.

기업유치경쟁이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사람이 모이는 곳에 기업 또한 찾아간다. 구미시에서 1시간 이상 걸리는 김천구미 KTX역을 대신할 수 있는 신구미 KTX역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신구미 KTX역을 건설해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결함으로써 구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북의 미래를 살려야 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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