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할인·이벤트 다채

지난해 8월 14일 임시공휴일에서 매출 신장세를 맛본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임시공휴일(6일)과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이 낀 황금연휴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5~8일 나흘 간 여성 패션 어버이날 선물 제안전을 시작으로 6~12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루이까또즈기프트 랠리 등의 행사를 연다. 또 9층 키즈전문관에서는 완구를 최대 30% 할인을 해주는 어린이날 선물상품전도 진행한다.

동아백화점은 4~8일까지 어린이날 선물 대축제 행사를 비롯해 아동의류 할인행사, 아동 가구 추가 할인 행사를 연다.

대구백화점도 4~8일을 골든위크 페스티벌로 정하고 상품권 증정 행사와 브랜드별 특사 상품전을 연다. 5일에는 소방체험행사, 15일까지는 3D아이언맨 전시 행사도 이어간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6일까지 월리 친구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터닝메카드 테이머 배틀 최강전', 동성로 월리 퍼레이드도 개최할 예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연휴기간 많은 고객이 백화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수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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