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창립 5주년 기념식…신 슬로건도 발표

▲ DGB금융그룹은 오는 17일 그룹 창립 5주년을 맞아 그룹 CI 리뉴얼을 선포했다. (사진 왼쪽부터 DGB생명 오익환 대표이사, DGB캐피탈 이재영 대표이사, DGB유페이 박동관 대표이사,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 DGB데이터시스템 이근규 대표이사, DGB신용정보 정찬우 대표이사, 대경TMS 최민호 대표이사, DGB대구은행 노동조합 김기만 위원장)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오는 17일 그룹 창립 5주년을 맞아 지난 7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6 DGB Be One Festival(2016 DGB 하나되는 축제)'창립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그룹내 6개 계열사 5천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직원 표창과 창립 5주년을 맞아 신그룹 슬로건을 선포하고 그룹 CI 리뉴얼 선포식 및 다양한 직원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전 임직원 단합의 장을 가졌다.

그룹 전 임직원의 신념을 다지는 신슬로건 발표와 함께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중심으로 전개되던 DGB금융그룹 이미지를 전 계열사 차원으로 확대해 통일시키기 위해 그룹 CI 리뉴얼을 선포했다.

신DGB금융그룹 슬로건은 'Do Global Best(글로벌 수준의 초우량 서비스라는 의미)'와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의 영어와 한글 두가지 버전이다.

항상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더 듣고, 더 큰 혜택을 주겠다는 신념이자 일하는 방식으로 '현장과 실용'정신에 입각한 글로벌 수준의 초일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대표 금융브랜드를 넘어 전국적인 종합금융회사로 발전해 가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DGB고유의 정신을 담아내기 위해 제작된 이번 슬로건은 DGB금융그룹의 금융화두인 '현장과 실용'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혜택을 준다는 취지 아래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쉬운 슬로건으로 제작하는데 중점을 뒀다.

박인규 회장은 "지난 5년간 다져온 그룹 성과를 바탕으로 DGB금융그룹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 계열사 전 임직원들이 진심어린 소통으로 한마음이 돼 더 큰 시너지를 이끌어 내자"면서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슬로건과 B.I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DGB만의 정신과 DNA로 세계초우량 종합금융그룹으로 비상해 나가자"고 각오를 다졌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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