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근해에서 조업중인 h호가 어망이 감기면서 표류하다가 해경 잠수부가 투입,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독도근해에서 조업중인 울릉도 선적 H호(7.93t, 승선원 4명)가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40분경 독도 서방 0.2마일 해상에서 H호가 조업중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표류 중 무전으로 구조요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경비함을 급파해 안전상태 확인한 결과 인적, 물적피해는 없는 상태였고 사고해역에 도착, 잠수요원을 투입해 스크류에 감긴 어망을 제거하고 H호가 정상 항해가 가능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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