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교육지원청과 협약 수학·과학 등 교육과정 운영

▲ 대구대와 영남권 교육지원청 및 협력학교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사업단(단장 이미순)은 최근 경산캠퍼스 성산홀 1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인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영남권 교육지원청 및 협력학교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대 이덕영 산학협력단장과 최성규 사범대학장, 이미순 글로벌브릿지 사업단장을 비롯해 경북 경산, 성주, 경남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협력학교 학교장(경북 경산 무학중, 신상중, 진량중, 하양여중, 경북 성주 벽진초, 경남 진주 가람초)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구대는 협력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초등과정은 경북 성주 벽진초와 경남 진주 가람초를, 중등과정은 경북 경산 지역 중학교(무학중, 신상중, 진량중, 하양여중)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은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이들의 성장 잠재력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영남권 교육지원청과 협력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사업단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의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수학, 과학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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