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0일 밝힌바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15~17일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1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전반을 평가하고 정무 분야, 교역·투자·에너지,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세안(ASEAN) 핵심국가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에는 우리 기업 2천200여개가 진출해 있다.
청와대는 "조코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박 대통령의 2013년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이자 2014년 조코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양자 방한이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