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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또다시 프로야구 열기로 '후끈'

17일부터 삼성-한화 3연전 이승엽 타격감 부활 '관심사'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등록일 2016년05월10일 22시09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첫 포항경기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삼성은 이날부터 한화를 상대로 3연전을 갖는다.

시즌개막이후 투타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22일 현재 14승 16패로 7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으로서는 포항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만만찮다.

삼성은 지난해 포항구장에서 열린 10번의 경기서 9승1패, 7연승을 기록했다.

여기에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방망이의 열기가 가시지 않고 있는 이승엽에게도 포항구장은 남다른 곳이다.

이승엽은 지난해 6월 3일 롯데와의 포항경기에서 KBO리그 사상최초의 통산 40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올시즌 29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1리, 18타점을 기록중인 이승엽은 홈런이 3개밖에 되지 않아 '홈런킹'의 위명에 다소 못미치고 있다.

하지만 포항구장은 이승엽에게 홈런에 대한 많은 의미가 담겨진 곳이다.

이승엽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0번의 포항구장 경기에서 무려 9개의 홈런을 뽑아냈으며, 2014년 시즌에만 9경기서 7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했었다.

타율 역시 4할대를 훌쩍 넘어 이승엽에게 포항구장은 '약속의 땅'이다.

따라서 삼성으로서는 시즌개막이후 5할대 밑에서 맴돌고 있는 승률을 반타작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다.

이승엽 역시 주춤하고 있는 홈런감각 되맞추기가 이뤄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번 포항구장 주중 3연전은 모두 야간경기로 치러지며, 입장권은 삼성라이온즈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하거나 경기당일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삼성은 이번 한화와의 3연전에 이어 오는 7월 12일부터 롯데와의 주말 3연전 등 모두 6경기를 포항구장에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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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 이종욱 기자
  • 경제부장 겸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