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사 7명 '참 스승' 선정 교육부, 스승의 날 기념식 초청

교육부는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경북인터넷고 김신동 교사 등 경북 지역 교사 7명정 선정해 오는 13일 교육부에서 열리는 스승의 날 기념식에 초청한다.

봉화 경북인터넷고 김신동 교사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가족을 맺어 9단계 교육 프로그램을 실천했으며, 삼성꿈장학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도록 해 가족 맺기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천했다.

상주공고 이무희 교사는 7년간 학생부장을 역임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기숙사 학생 생활지도에 힘썼으며, 끼니를 거르는 학생을 손수 챙겨 주고 상담으로 보살폈다.

문경 점촌중 박성욱 교사는 3학년 담임 5명과 1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3시간 동안 '토토동 동아리' 활동을 전개해 자기 주도적 학습력과 협동학습 능력을 길러 주었다.

영주 동부초 박광희 교사는 교실 밖 제자로 일반인을 퇴근 후 지도해 검정고시에 합격하도록 도왔으며, 영주시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지원단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영천 자천초 조동욱 교사는 분교장에서 근무하는 동안 학생 개인차에 맞는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반려 동물 돌보기 생명존중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안동 북후초 병설유치원 김순남 교사는 힘들었던 학부형과의 관계를 상담과 인내로 개선하고 때로는 엄마의 역할을 하여 자녀가 안정적으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다.

경주 동국대 부속유치원 김지영 교사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들의 생활을 관찰 분석해 지구에 힘주기라는 등원 맞이와 아침 숲 산책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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