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13일부터 상설 운영

대구시 중구청은 13일부터 '교동 도깨비 야시장'을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동 도깨비 야시장은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교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와 중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기획했다.

지난 3월부터 건물 외벽도색, 전선 및 통신선 정리, 차양막 교체, 골목 비가리개 설치, 대형 간판과 경관조명 설치를 마쳤다.

야시장은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교동시장 북편도로 제일백화점에서 현음전자까지 100m구간에 드러선다.

닭강정·찹쌀탕수육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액세서리·스카프·천연비누 등 총 25개의 판매대가 운영된다.

윤순영 청장은 "교동 도깨비 야시장은 근대골목 야경투어와 연계해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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