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영주지역예선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리포트/

11일 영주남부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예선전에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15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영숙 /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안전입니다.”

퀴즈를 풀기 전 영주소방서 예방안전과 박규태 소방장의
화재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을 통해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프로댄스팀 에이션의 축하 공연으로
학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7번 문제 풀이 후에는 참가학생 절반 이상이 떨어져
김치묵 영주남부초등학교 교장의 패자부활전 문제를 통해
탈락자 전원이 다시한번 골든벨을 울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날 예선전을 통해 참가한 153명의 학생 중 10명이
12월 왕전왕전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또, 지역 예선 금상은
남산초등학교 김나연 학생이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김나연 / 금상 수상자
“이번에 1등을 해서 아주 기쁘고
왕중왕전에 나가서도 열심히 해서
1등 하도록 하겠습니다.”

은상은 영주동부초등학교 윤창후 학생이 수상했고
동상은 문수초등학교 이재원 학생이 가져갔습니다.

◀인터뷰▶ 윤창후 / 은상 수상자
“열심히 해서 은상을 수상해서 좋고
왕중왕전에 가서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이재원 / 동상 수상자
“공부한 것보다 결과가 너무 좋아서 기쁘고
왕중왕전에 가서는 더 열심히 노력해서
대상을 수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장려상은 남산초등학교 이해인 학생과
같은 학교 권혜원 학생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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