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상주시 제1회 추경예산이 시의회에서 당초 대비 1천103억원이 증액된 7천361억원으로 의결됐다.

이번 추경의 주요 내용은 그동안 지방재정에 부담이 돼왔던 순수 시비 채무 243억원을 전액 조기 상환하는 것이다.

따라서 원금의 10% 이상 차지하던 이자부담액 24억 7천 800만원을 절감해 재정 건전성 확보 및 미래 투자사업에 대한 잠재적인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추경 세입은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하는 보통교부세 산정 관련 기초자료를 세심하게 준비한 결과 지난해 대비 315억원을 증액 교부받아 세입확충에 많은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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