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공고총동창회 골프모임인 포공잔디회는 지난 11일 오션비치 리조트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신임회장에 진명주씨(55·대웅기전대표·사진)가 취임했다.

진회장은 지난 1980년 포철공고를 졸업한 뒤 1997년 전기설비전문업체인 대웅기전을 설립해 운영중이다.

특히 진회장은 포항시체육회 재정위원 및 포스코건설 럭비팀 재정위원 등 포항스포츠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진명주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동문간 화합을 다지며 모교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동창회관 설립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