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주 대구·경북은 강한 비바람이 시작되겠지만, 16일 아침부터 대부분 그쳐 이번주 내내 대체로 맑은 낡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대구·경북 전역에 걸쳐 시간당 10㎜ 이상의 강한 비바람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나 16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이 같은 날씨는 오는 20일까지 구름 조금 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또한 고기압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17일부터 기온은 많이 올라 낮 최고기온 대구·상주 29℃, 안동 28℃, 포항·구미 27℃ 등 평년보다 따뜻한 봄 기온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낮밤의 일교차가 클것으로 전망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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