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재훈 제18대 상주소방서장(55·사진)은 "삼백과 충절의 고장인 상주에 소방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경남 창녕이 고향인 김 서장은 1989년 소방 장학생으로 입문해 경북소방학교 교관과 안동소방서 구조구급과장, 경산소방서 방호구조과장, 경북 소방본부 119 특수구조단장직 등을 역임하며 국무총리상과 행정자치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일선 단체장 취임이 처음인 김 서장은 부인 김경애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이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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