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의장 김윤진)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17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군위군 대외협력관 운영 조례안 △군위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군위군 국내·외 도시 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안 △군위군 비영리민간단체 지원 조례안 △군위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중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칠)의 심의를 거쳐 당초 예산보다 76억7천800만원 증액된 2천980억5천만원으로 원안가결 됐다.

심칠 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여러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 결과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공정성 확보에 바탕을 두고 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적정하게 편성됐"고 밝혔다.

김정애 부의장은 폐회에 앞서 "임시회 회기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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