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원 투입 올 연말 완공 공사기간 대중교통 이용 당부

대구국제공항의 주차가능대수가 796대에서 400대로 줄어 불편이 예상된다.

공항 이용객이 부쩍 늘면서 생겨난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현상을 없애기 위해 723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빌딩 신축 공사에 나서면서다.

130억원을 투입하는 주차빌딩은 올해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관계자는 "주차빌딩 신축부지가 기존 여객주차장 안에 있어 공사기간 중 주차공간이 크게 줄었다"며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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