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특색 있는 경상권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한동대 경상권 교육 기부 지역센터(센터장 정숙희)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6년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2014년 7월 시범 운영기관으로 뽑힌 한동대 경상권 교육 기부 지역센터는 산학협력단 내에 설립해 대구를 비롯 부산 등 5개 경상권역의 교육 기부 기관을 발굴해 기관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개별 학교에 배합해왔다.

이와 함께 지역 거점의 교육 기부센터로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경상권역에 확산하고자 지역 내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해 개발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교육 기부 참여기관이 효과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설명회와 네트워크 행사를 열어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정숙희 센터장은 "지금까지 사업 기간의 협력 체계 구축 실적을 기반 삼아 교육 기부 네트워크의 연속성을 기하고 경상권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할 것"이라며 "경상권역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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