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 도서관 운영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직원들의 독서문화 정착 및 역량향상 지원을 위해 편리한 사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식정보에 대한 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정보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사내에 '포스코 도서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포스코 도서관은 철강기술 관련 전공서적과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단행본 약 6만권, 정기간행물 약 7만권 및 오디오북, 전자책(e-Book) 등을 비롯해 총 13만5천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위한 편리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활용해 신착도서와 추천도서를 공지하고 있으며, 학습·경제·예술 등 주제를 정해 안내하는 주제별 도서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직원들이 폭넓은 분야의 양서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귀로 들을 수 있도록 전문성우나 저자의 음성으로 직접 책을 낭독해주는 '오디오북'과 스마트폰·태블릿 등 휴대용 IT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라하게 볼 수 있는 '전자책'을 제공해 직원들이 자투리 시간을 독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디오북, 전자책을 비롯한 대부분의 장서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대여·반납·대여연장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직원들은 더욱 편리하게 소장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천여 종의 학술 간행물 원문을 창간호부터 최근호까지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0만 편에 달하는 논문 조회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 도서관은 직원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으며, 2016년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착도서 및 인기도서에 대한 안내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 직원 김정훈(35)씨는 "사내 도서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도서 대여 신청시에는 사무실까지 배송이 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매우 편리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업무 활용성이 높은 것은 물론 여가선용을 위한 독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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