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특별공급 시작 31일 당첨자 발표

▲ 포항시 북구 초곡지구 화산샬레 견본주택에 입장하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29일 견본주택 공개후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던 포항시 북구 초곡지구 화산샬레가 오는 23일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간다.

화산샬레측은 견본주택 공개이후 주말기준 매일 평균 2천여명의 소비자들이 방문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화산샬레가 관심사가 된 것은 포항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특화시스템과 분양가 정책에 있다는 분석이다.

먼저 지상 30층 8개동 총 553세대 규모 전체를 전용면적 84㎡형(A·B 타입)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있는 데다 그동안 포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특화 시스템을 선보인다.

포항 최초로 단지 내 범죄예상을 위한 셉테드(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디자인 인증 단지로 조성되며,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킨 IoT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공공부분 전력사용을 위한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친환경 LED 조명 채택 등의 그린 하우스 시스템과 함께 단지 내 테마공원부터 놀이터까지 세심하게 자연 그대로의 북유럽을 느낄 수 있는 테마조경이 적용된다.

분양조건 역시 파격적이다.

기 분양된 초곡지구 내 타 아파트와 비교할 때 동일 평형대 최저 분양가와 함께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 소비자의 부담을 최대한 낮춰 상품성을 배가시켰다.

또한 초곡지구는 선린대를 비롯 초등 2개교, 중·고교 각 1개교가 도보통학권내에 신설될 예정이며,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준주거용지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과 더불어 자족형 미니 신도시의 요건을 갖출 전망이다.

여기에 7번·28번 국도로 포항 도심권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KTX포항역·포항IC·성곡IC 등을 통한 교통접근성도 탁월하며, 인근 성곡·이인지구와 함께 신흥주거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곡지구 화산샬레의 공급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고, 31일 당첨자 발표 후 정당계약기간은 6월 7일부터 사흘간이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용흥동 양학육교옆에 위치해 있으며, 재방문 고객 및 청약자, 계약자 대상의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1833-5537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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