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기부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대구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기부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 참여자 93명, 운영위원, 대구장애인문화예술학교 우쿨렐레 연주단,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6 행복한 꿈! 문화예술로 자신감 UP 프로그램은 관심대상 소외계층 학생의 문화예술 체험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기부 실천을 통해 자기 극복 스토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합창단, 토털공예, 오카리나앙상블, 우쿨렐레, 장애학생 난타 및 악기합주단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지난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15회기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능을 익힌 후 연말 각종 행사 시 교육기부 형태로 배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태열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대상 학생들의 자기 극복 스토리가 많아질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돼 가정과 학교, 교육지원청이 함께 교육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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