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동연구·인력교류 협약

▲ 포스텍과 일본 도쿄대는 지난 19일 해양공학 연구 기술 교류 협약을 맺었다.
포스텍과 일본 도쿄대가 해양공학 분야 국제공동연구와 전문인력 교류 등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센터장 유선철)가 지난 19일 일본에서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Institute of Industrial of Science)와 해양공학 분야 기술과 인력 등에 대한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에 이들은 해양공학 분야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할 뿐 아니라 수중로봇과 해양탐사장비 개발, 3D 지형도 시스템 활용 분야의 세계적 기술을 공유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해양·수산 분야 인력 교류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협력하며 국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유선철 센터장은 "한·일 최고 대학 연구기관이 해양·수산 분야 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교류로 한국 해양기술의 세계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는 지역 밀착형 연구와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교육, 지역 신성장 산업 발굴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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