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재미있는 이야기 전달해주길"

▲ 경북일보는 지난 21일 오후2시 본사 강당에서 '2016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경북일보는 지난 21일 오후 2시 본사 강당에서 '2016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발대식은 이동욱 편집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재능기부로 포항시립교향악단 임희도 단무장의 플룻 연주로 시작됐다.

경북일보 한국선 사장을 대신해 편집국장이 어린이기자들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 경북일보의 편집·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안성용사진작가의 사진 촬영 기법 교육과 소설가 정혜숙 작가의 기사 작성 교육이 있었다.


어린이기자로 임명된 안수연양(문경초 6년) 등 261명은 앞으로 1년간 경북일보에 게재되는 '우리들 세상'란을 통해 우리학교 소개, 도서관·민속박물관·전통시장·행정기관 탐방, 체험기, 인터뷰 등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게 된다.

정여준(경산 옥곡초 6년) 어린이기자는 "경북일보 어린기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바른 생각으로 정확하고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동욱 편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경북일보 지면을 통해 전달하는 기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달라"면서 "경북일보어린이 기자단 활동으로 자기계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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