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해외바이어단 방문

▲ 현대중공업의 해외VIP바이어 인센티브투어단은 경주 골굴사에서 선무도 수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현대중공업의 해외VIP바이어 인센티브투어단 400여명이 천년고도 경주를 찾았다.

아시아 및 중동, 아프리카 등 현대중공업 해외VIP바이어들로 구성된 인센티브 방문단 40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경주를 찾았다.

또한 하반기 행사인 10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700여명이 경주를 시작으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은 회의, 전시산업을 포함하는 마이스(MICE) 산업의 한 분야로, 한 번에 대규모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고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비중이 큰 분야다.

특히 이번 현대중공업 인센티브 투어 참가자들은 일반 관광뿐만 아니라 경주 골굴사에서의 선무도 수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한다.

경주시 MICE전담기구인 경주컨벤션뷰로는 경주만의 유네스코 글로벌 브랜드, 역사관광자원,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MICE인프라를 활용한 대규모 인센티브단 및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주MICE특화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경주컨벤션뷰로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의 해외 바이어들이 대한민국 대표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