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일 교수는 1983년 전국 최초로 포항시립극단을 창단시켜 국립극단과 함께 지역 연극 활성화와 지역 국공립극단 시대를 여는데 상당한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교수는 포항시립극단 예술 감독 및 연출가로 활동을 하면서 지난 2012년까지 20년간 햄릿, 오셀로 등 160여편의 연출, 많은 연기자 및 제자를 양성했다.
현재 대경대 연극영화과 석좌 교수와 대경대 부설 조기전공인재육성학교(Universal Performing Arts School, UPAS, 유파스)에서 학교장을 맡고 있으며 대구동천초등학교에서 연극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