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 LINC사업 연차평가 등 성과

▲ 금오공대 산악부는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국내외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창업동아리 '룩라이크 팀'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6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 혁신 기술 전시회' 에서 3개 부문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고 돌아왔다.

정동근(기계공학과 4학년), 최호재(기계시스템공학과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룩 라이크 팀(지도교수 정영관)의 수상 작품은 '안전핀 분리가 용이한 소화기'와 '반자동 입출식 책상이 구비된 강당의자'로 두 작품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이 중 반자동 입출식 책상 작품은 세계발명지적재산권협회 특별상까지 수상했다.

두 작품 모두 금오공대 LINC사업단의 창업동아리 사업 지원을 받았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교육부 LINC사업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전국 최우수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동근 학생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발명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과대학교 산악부는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오공대는 (사)대한산악협회 주최로 강원도 춘천시 드름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최 덕(신소재공학부 4년) 팀장을 필두로 이상웅(기계시스템공학과 2년)·이상인(신소재공학부 2년) 학생 등 3명이 팀을 이뤄 출전했다.

1986년 창단한 금오공대 산악부는 2013년 대구·경북 학생산악연맹 주최 '제55회 전국 60km 극복 등반대회' 여자 대학 부 우승(1위)을 비롯해 2013년 구미시 주최 '제29회 금오산악회 및 제3회 새마을 기 금오산등반대회' 남자부 1위에 오르는 등 명문 산악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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