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경찰서는 행남등대 항로표지관리사를 범죄예방 순찰요원으로 위촉했다. 사사진 왼쪽부터 울릉서 이선우 담당관, 이용운 생활안전과장, 행남등대 항로표지관리사 2명.
최근 들어 제주도 둘레길 등 유명 관광지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울릉경찰서는 울릉도 대표적 관광지를 대상으로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확대한다.

25일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및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해안산책로와 둘레길 등 지역 관광지를 대상으로 민생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내 관광지를 대상으로 CCTV확충, 심장제세동기,긴급전화 비치, 휴대전화 통화품질 개선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출 서장은 "울릉도는 관광지 특성상 주민 수십배의 관광객이 머무르는 지역으로 작은 경찰력으로 대처하기에 어려움도 있지만 경북 최고의 관광지 명성에 걸맞게 경찰도 최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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