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축협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인증하는 건전여신 1천억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는 대출잔액 규모뿐만이 아니라 연체비율과 함께 평가해 우수한 성적의 영업점에 시상하는 제도로 전국 농촌형 단일점포로는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위축협은 1982년 11월 개점이래 주민과 농업인에 필요한 가계 및 농업자금을 적극 지원한 결과 2015년 9월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2016년 5월 건전여신 1천억 달성탑을 수상해 상호금융 2천억원을 달성했다.

군위축협은 단일점포로는 규모화된 수신과 여신을 운영함으로서 각종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어 시중은행 등 타 금융기관과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으며, 따라서 수신의 조달금리는 높게 여신의 대출금리는 낮게 운영 할 수 있는 여력이 만들어 진다고 볼 수 있다.

여신금리를 낮춤으로서 건전한 우량고객과 자산의 건전성을 확보해 선순환 구조를 갖추어 신용사업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군위축협은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종합경영평가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10년 연속 종합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하고 있으며, 군위군 최초 5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진정한 협동조합으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