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망언 규탄 결의대회

▲ 독도 지킴이 행사 참가자들이 독도에서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넋을 위로하는 합동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도지부(지부장 신준민)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특수임무유공자회 및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 지킴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출정식과 독도 망언 규탄 결의대회를 가진 후 포항-울릉도 및 울릉도-독도간 왕복 700여㎞를 제트스키와 패러글라이딩 등으로 횡단하고 울릉도 도동항에서 성인봉까지 자전거로 일주하는 등 독도주권 수호를 위한 퍼포먼스를 벌였다. 또, 독도 살풀이 진혼제와 독도경비대 위문, 대형 태극기 헌정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했다.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담는 사진촬영대회도 진행됐으며, 입상작은 독도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되고 오는 7월 이후 독도홍보 투어 사진전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