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6일 민주노총, 청소용역직원, 들꽃 학생 대표, 세영CMS(청소용역업체)와 회의를 열고 청소 용역 계약 조건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인원 감축 없이 현재 용역 인원 유지 ▲ 근로시간 조정(주38시간→주40시간, 월8만원 보수 인상 효과) ▲급양비 월7만 원 지급(신설) ▲명절휴가비 연 40만 원 지급(신설) 등이다.

현재 용역 계약은 오는 6월말로 만료되므로 한동대는 조만간 이 합의 조건을 포함하는 새로운 청소 용역 계약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한편 한동대는 청소 용역 비용 증가에 따른 재원 확보를 위해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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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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