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경북 안동과 경주를 찾았습니다. 

/리포트/ 

29일 안동 하회마을을 찾은 반기문 총장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고택인 충효당을 방문했습니다.

반 총장은 하회마을에서 2시간여 동안 머물며
지역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충효당 입구에 주목을 기념 식수했습니다.
  
이후 반 총장은 경주로 이동해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66차 유엔 NGO콘퍼런스 환영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반 총장은 방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유엔 NGO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입니다.

한편 반기문 총장의 방문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유력한 여야 대권주자인 김무성 전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가 잇따라 경북을 방문해
정치권에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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