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있는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한 남성이
투신을 시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리포트/

30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40대 남성 김모씨가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투신을 시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북부소방서 구조대는
에어매트를 모텔 주차장 지붕위에 설치했습니다.

이윽고 김모씨는 에어매트로 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어깨부위에 경상의 충격을 받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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