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제덕·육상 권용준 金 경북선수단 종합 3위 선전 견인

28일부터 31일까지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소년체전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예천군 양궁· 육상 선수단들이 메달 사냥에 성공해 체육 강군 예천군의 위상을 높였다.

예천초등학교(교장 김영한) 김제덕 (6학년)선수는 금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거머쥐며 대회 양궁부분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제덕 선수는 28일 남초부 30m, 2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개인종합에서 도 우승을 해 3관왕에 올랐다.

육상 400m 릴레이 경주에서도 예천상리초등학교 권용준(6학년)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도영 경상북도 양궁협회장은 "경북에 선수층이 얇고 열약한 여건 속에서도 지도자 감독 선수들이 묵묵히 훈련을 해온 노력의 결실이다"며 "예천군은 이제 스포츠 도시로 명성을 얻어가고 있는 시점이고 육상과 양궁에 예천 군민들이 관심과 지원을 해 주어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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