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 사물인터넷 전용 아파트 '더하우스 범어'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4동 경동초등학교 앞에 지하 2층, 지상 17~19층 규모로 건설되는 더하우스 범어 투시도.
난방 온도 조절에서부터 자녀의 귀가시간까지 스마트폰으로 모두 제어·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아파트가 대구에 등장한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시공하고 있는 신세계건설이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더하우스 범어' 이야기다.

지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Inter of Things) 기술을 적용한 보다 진화한 스마트홈&시큐리티 시스템을 적용, 각종 기기들이 스스로 알아서 정보를 주고받으며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홈 IoT 솔루션이라 이름 붙였다.

'더하우스 범어'의 홈 IoT 솔루션은 자동으로 화재·가스를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고, 난방스위치와 가스밸브를 원격으로 조정해 잠금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과 원격 문 열림도 할 수 있고, 가족 중 누가 언제 귀가했는지도 알림 메시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런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더하우스 범어'는 수성구 범어4동 경동초등학교 앞에 지하 2층, 지상 17~19층 규모로 건설되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227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전 세대 남향위주로 설계가 이뤄지며, 1층 필로티와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설계로 쾌적한 단지를 구현했다.

경동초등학교를 비롯해 동도중, 정화중, 정화여고, 오성중고교 등의 수성구 명문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 또한 가깝게 위치해 있다.

'더하우스 범어' 견본주택은 만촌동 남부시외버스정류장 옆 대구은행 맞은편 인근에 마련되며, 6월 중 개관 예정이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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