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대책기간 추진 시설 합동 점검 등 나서

문경시는 6월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7일 지역 내 물놀이 지역 29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8일 문희아트홀에서 본격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문경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물놀이 관리지역 29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물놀이 관리지역의 노후된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함에 대해 6월초까지 개보수하고,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관리구역 29개소에서 상시근무할 물놀이 안전지킴이들의 편의시설과 물놀이객 안전시설을 6월 중순까지 정비완료하기로 했다.

특히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물놀이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등 안전관리 요원을 추가 확보하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밴드(인터넷), 신문, 옥·내외 전광판, 반상회보 등 활용한 시민홍보활동을 확대하고, 공무원에 대한 물놀이 안전교육 및 관계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비상상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지역을 이뤄갈 계획이다.

여상준 안전재난과장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여름철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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