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DHU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 참가한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취창업지원팀은 지난 27일 '2016 DHU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2016 DHU 창업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업 의지 고취 및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성공적인 학생창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창업동아리와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 15개팀 70여명이 참가해 △식품, 환경, 신재생에너지, 생명 등의 기술창업 △마케팅 홍보, 디자인, 인터넷쇼핑몰 등의 지식창업 △부가가치가 높은 소상공인 창업, 지역본사 프랜차이즈 창업 등의 일반창업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다.

창업아이디어 제안서 평가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면접 등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천연한방재료를 활용한 가습기 첨가제의 아이디어를 낸 한약개발학전공 김민준 학생(2학년)이 대상을, △동결, 열풍건조법으로 맛과 향, 복원력이 유지되는 한방전믹스를 연근과 호박을 이용해 제조의 아이디어를 낸 한약개발학전공 김용운 학생(4학년)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은상 2명, 동상 4명, 장려상 7명을 선발해 각각 상장과 장학금을 수상했다.

변창훈 총장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다.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에 맞춰 학생들이 벤처창업의 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창업동아리 활동과 창업아이디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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