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사 이달 중 준공 지역민·교육계 기대감 높아

고령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교육지원청사의 이달 준공을 앞두고 지역교육발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고령교육지원청사는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106-1번지외 14필지 8천203㎡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대지면적 1천306㎡, 연면적 2천923㎡의 규모이며, 65억8천41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현재 공정률은 80%이다.

교육, 행정지원과를 비롯한 민원실, 특수교육센터와 창의영재교육원, 학부모상담실과 학습도움센터 등을 갖춰 지역교육의 새로운 산실로 거듭나게 됐다.

교육당국과 지역민들은 지역 교육발전과 함께 대가야읍 외곽지 발전을 촉진하는 동력을 제공하며,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교육지원청사가 건립되면 지역 교육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반겼다.

김형수 고령교육장은 "이달 중순 경 준공예정이며, 청사이전 및 준공식은 9월~10월경으로 예정돼 있다"면서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교육 분위기를 조성해 교육의 도시 고령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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