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9월부터 신규 취항 21일까지 기념 특가 이벤트 에어부산도 후쿠오카 노선 취항

부산에 있는 김해국제공항까지 찾아야 했던 대구지역 여행객들이 1시간만에 일본 도쿄·후쿠오카로 향할 수 있게 된다.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일본 도쿄(나리타 국제공항)와 후쿠오카 노선을, 에어부산이 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해서다.

오는 30일 대구공항에 제주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은 9월 1일부터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매일 오후 2시 대구를 출발, 오후 3시5분에 후쿠오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수송분담률 1위를 지키고 있는 티웨이항공도 9월 1일 일본 도쿄 나리타와 후쿠오카 하늘길을 연다.

티웨이항공의 도쿄 노선은 매일 오전 11시 대구를 출발해 오후 1시10분 나리타공항에 도착하고, 후쿠오카 노선은 오전 7시 대구를 출발해 7시50분 후쿠오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대구공항을 제2의 허브공항으로 삼고 있는 티웨이 항공은 상하이, 오사카, 괌(오사카 경유) 노선에 이어 모두 5개의 국제선 노선을 갖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2개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2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도쿄 노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 공항시설이용료 포함) 5만9천900원, 대구-후쿠오카 노선 4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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