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조 "인사분야 청렴도 제고 방안은?"
김태희 "수리시설 체계적인 관리 필요"

▲ 사진 왼 민병조 총무위원장, 김태희 운영위원장
민병조 상주시의회 총무위원장은 8일 제 172회 상주시의회 제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효율적인 상주시 조직운영과 합리적인 인사제도 정착과 관련해 시정질문을 폈다.

민 위원장은 이정백 시장에게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과 사람 중심의 인사 관리제도에 대한 실효성 확보 방안, 인사분야 청렴도 제고 방안 등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이 시장은 "원칙과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해 일과 성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예측 가능한 합리적인 인사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김태희 상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농업 생산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영농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상주시는 현재 저수지와 양수장 등 641개소의 수시 시설물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관리인 인건비를 수리계 자체 부담으로 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에게 불편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수리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수리시설 관리원을 채용하고 수당을 지원하는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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