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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볼거리 보러 수성못으로"

영상음악분수 본격 운영 야간 유람선과 환상적 경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등록일 2016년06월08일 21시48분  
▲ 수성못 영상음악분수.
대구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수성못이 옥외영업 허가과 야간 유람선 운행 등 규제개선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과 야간 볼거리를 찾아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이 몰려들면서 수성못을 찾는 인파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수성구청이 이달 초부터 수성못 은빛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음악분수쇼를 본격(추가) 운영하면서 오리배와 유람선이 떠다니는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즐기려는 지역 주민과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도시철도 3호선과 버스 하차 승객들, 차량 주차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수성못 이용객은 1일 기준 평일 2만 여명, 주말 5만 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따라서 수성못을 찾는 방문객은 지난해 900만 명에서 올해는 1천만 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수성구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수성못 영상음악분수는 길이 90m, 폭 12m, 물줄기 높이 70m로 전국 최고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때 이른 초여름 날씨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있다.

수성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4회 각 30분씩 영상음악분수를 가동할 예정이며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

6~7월에는 오후 2회 (1시, 4시) 저녁 2회(8시 30분, 9시 30분)씩 각각 운영되며 8~10월은 오후 2회(1시, 4시) 저녁 2회(8시, 9시) 운영된다.

수성못은 2014년 도심속 생태호수공원으로 새 단장하고 2007년에는 수성못 한가운데 영상음악분수를 설치해 레이저쇼, 워터스크린, 음악분수가 한데 어우러진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으며 지난 4월 26일부터는 야간 유람선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영상음악분수가 가동돼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수성못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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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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