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최근 보건소 제2회의실에서 치매환자 가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헤아림'을 주제로 한 가족지지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5일까지 주 1회 6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그 이후 넷째주 금요일에 월 1회 4회기 동안 자조모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내용으로는 가족의 치매이해를 돕기 위한 신경과 전문의 특강, 치매를 대하는 인생계획과 환자 돌보는 지혜, 각종 치매관리지원서비스 이용안내를 비롯해 미술심리치료, 웃음치료, 플라워아트 등 가족의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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