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대구보훈요양원 찾아 후원금 전달
이날 전달된 보훈가족 위문 성금의 재원은 DGB금융그룹 전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해 마련한 성금으로 그 의미를 더 했다.
DGB금융그룹은 나라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고귀한 희생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공로에 보답하는 의미로 매년 6월 보훈가족돕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들을 위해 여름이 시작되는 6월께 선풍기와 왕골자리 등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대구지방보훈청을 통해 250여 보훈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쌀을 전달했다. 또한 무의탁 재가대상자 50가구(홀몸 노인세대 36가구, 부부 노인세대 14가구)에 밑반찬을 후원하는 등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DGB임직원의 마음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가 조성돼 후손에게 호국의식이 전달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