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예천군의회 2016년 제1차 정례회 2일째 의원들이 환경보호과 (과장 윤상무)에 대해 칭찬 릴레이가 펼쳐졌다.

먼저 도국환 부의장이 윤상무 과장에게 "질의 할 것은 없으며, 환경 보호 담당 계장참석 하셨는지"를 묻자 방청석에 있던 박종하 계장이 손을 들자 "18개 실과소 업무 보고서 중 가장 본예산과 추경 예산을 상세히 기록 명시해 칭찬을 해드리고 싶어 호명했다"며"타 부서도 환경보호과처럼 본예산과 추경 예산을 명시해 업무 보고서를 제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철우 의장은 "혐오시설이던 순환형 쓰레기 매립장을 환경보호과에서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 지금은 꽃들이 만개해 정원같은 분위기가 연출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질것이다"며 칭찬했다.

그리고 이 의장은 야생동물에 대한 농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 태양열 울타리나 전기 울타리 보다 더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것이 와이어메쉬(철망휀스)가 있다"라며 "철망 휀스의 녹 냄새가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동물들이 가장 싫어하는 냄새로 철망을 이용해 휀스를 설치하면 비용도 절감되고 효과도 톡톡히 볼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과장은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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